김준용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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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지휘자, 위스콘신 주립 대학 심포니 오케스트라
Music Director, University of Wisconsin Milwaukee Symphony Orchestra
예술감독/지휘자,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
Artistic Director/Conductor, Washington Chamber Orchestra
위스콘신 주립 대학 지휘과 교수
Conducting Professor, University of Wisconsin Milwaukee

지휘자 김준용은 2012년 미국 밀워키 위스콘신 주립대학 (University of Wisconsin-Milwaukee)의 지휘과 교수로 임명되어, 현재 종신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UW-Milwaukee Symphony Orchestra 의 음악감독으로, 워싱턴 챔버오케스트라 (Washington Chamber Orchestra) 의 예술감독과 지휘자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 밀워키 심포니 (Milwaukee Symphony)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객원 지휘를 비롯,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팀의 개막식 연주회 지휘자로도 초청받아 30,0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연주하였고 체코의 유러피안 뮤직 아카데미 주최 최고 지휘자 상인 베토벤 상을 수상, 북 체코 오케스트라 (North Czech Philharmonic)를 이끌며 체코 프라하에 있는 스메타나 홀과, 테플리체 스프링 페스티발에서 순회 연주를 하였고, 스페인에서 열린 코르도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제 지휘 콩쿨에서 2등으로 입상하여 코르도바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코르도바 심포니 (Orquesta de Cordoba)의 객원 지휘를 맡았으며, Malta Philharmonic 오케스트라가 주최한 지휘 콩쿨에서 1위 입상하였다. 루마니아 다수의 오케스트라들을 비롯 (티미소아라, 콘스탄차 오페라 오케스트라, 바카우, 피테슈티, 브라쇼프) 체코의 모라비안 필하모닉 Moravian Philharmonic Orchestra, 스페인의 Orquesta Filarmónica de Gran Canaria, 폴란드의 Radom Chamber Orchestra, 러시아의 모스크바 심포니, 성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리투아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다. 오페라 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내어 부카레스트 국립음대에서의 베르디의 오페라 La Traviata를 비롯, 모짜르트, 푸치니, 라벨, 퍼셀, 오펜바흐 등의 오페라 작품들을 지휘하였으며, 그가 지휘한 위스콘신 음악대학 오페라 푸치니의 “수녀 안젤리카”로 2015 American Prize의 오페라 지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뉴욕에서 열리는 거장 Kurt Masur가 직접 선발하는 쿠르트 마주어 지휘 세미나에 뽑혔으며, 독일 음악의 대가로 불리우는 Helmut Rilling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오레곤 바흐 페스티발 (Oregon Bach Festival)의 디스커버리 지휘자로, 또한 전미 지휘자 협회 (Conductor's Guild) 가 주관하는 지휘 마스터 클래스에 세번이나 선발되어, 지휘자 Marin Alsop, Gustav Meier등을 사사하며 볼티모어 심포니, 신시내티 심포니, 그리고 베네주엘라의 코로 심포니를 지휘하였다. 이후, 2013년 영국에서 열린 St. Magnus Festival의 지휘 프로그램에 발탁되어 BBC Symphony Orchestra를 지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클래식 음악을 더 많은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지휘자 김준용은, 2014년 미국의 워싱턴 D.C지역에 Washington Chamber Orchestra를 창단하여 예술감독으로 매년 10여회의 연주를 해오고 있고, 2019년, 66년의 역사를 가진 Washington International Competition 에 오케스트라가 초청되어 워싱턴 Kennedy Center에서 결선라운드를 지휘하였다.

시카고와 워싱턴을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정상급 솔리스트들과 의미있는 콘서트를 지휘해 오고있는 지휘자 김준용은, 쇼팽 콩쿨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2017년 워싱턴 챔버 오케스트라의 쇼팽 갈라 콘서트를 전석 매진으로 이끌었고, 피아니스트 손열음,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클라라 주미 강, 김봄소리, 양인모, Soovin Kim, 양성식, 첼리스트 Brannon Cho 등의 협연자들과 함께 미국 현지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한국인 연주자들의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서도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워싱턴 주미 영사관의 초청으로 워싱턴 한인 문화관 설립 기념 음악회를 피아니스트 백혜선씨의 협연으로 워싱턴 챔버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2017년에는 미주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올해의 워싱턴 20인 안에 예술부문에서 유일하게 선정 되기도 하였다. 또한 플루티스트 Marina Piccinini, 바이올리니스트 Rachel Barton Pine, 칼 닐슨 국제 콩쿨 우승자인 클라리넷티스트 Alexander Fiternstein 등과 꾸준히 연주작업을 하고 있고, 특별히 이스라엘의 첼리스트 Amit Peled와 함께 연주와 녹음한 슈만 첼로 협주곡의 음반은 Naxos 에서 발매되어 Baltimore Sun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서울에서 출생하여 3살부터 피아노를 시작하고, 그후 바이올린을 시작한 김준용은 조영미 교수에게 바이올린을 공부하던 중학교 3학년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건너가 고등학교를 마치고 피바디 음대에서 Victor Danchenko 와 배익환을 사사, 인디아나 음대에서 바이올린의 명스승으로 알려진 Miriam Fried 그리고 신시내티음대에서 임원빈 교수를 사사하며 연주자 최고 과정인 아티스트 디플로마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Mark Gibson 과 Xian Zhang 교수에게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하였다. 지휘의 멘토로 Dumitru Goia, Jorma Panula, Markand Thakar, Jahja Ling 등이있다